[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북도와 함께 9일 용담호와 읍·면 공용 수면에 붕어 치어 약 4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메기와 쏘가리 치어 약 11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물 안전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붕어 치어 방류 장면[사진=진안군] 2024.08.09 gojongwin@newspim.com |
이날 방류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방류수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혜인 진안군 팀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로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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