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축사에 물 살포. [사진=진도] 조은정 기자 = 2024.08.09 ej7648@newspim.com |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를 편성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환풍시설, 사료효율 개선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고령·취약농가를 시작으로 살수차를 동원해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하며,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축산농가에게 폭염 시 가축 및 시설 관리 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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