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재일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박 4일 동안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소속 초등학생과 관계자 등 총 201명이 참가했다. 체육공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숙식과 행사 진행 비용 등을 전액 무상 제공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 [사진=대한체육회] 2024.08.08 zangpabo@newspim.com |
일본 각지에서 입국한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의 재일동포 서울올림픽 기부금 기념비 방문을 시작으로 경복궁, 명동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테마파크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2010년부터 재일동포 어린이 잼버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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