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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공모전...혁신적 공급자 찾는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05일 18:18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18:18

21일까지 신청...선정기업, 상금·법률 지원 제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복지·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조직을 찾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중사원)은 SK이노베이션,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단법인 온율과 협력해 '2024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와 관련해 더 나은 사회서비스로 확대가 가능한 사업을 운영하는 조직을 찾기위해 마련된다. 대상은 사회서비스 관련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사단법인 등이다.

[자료=중앙사회서비스원] 2024.08.05 sdk1991@newspim.com

중사원은 복지부 장관상,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상을 포함해 총 4개 조직을 선정할 예정이다. 탄소 저감 등 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 중 우수 사업에는 SK이노베이션상이 주어진다. 라이나전성기재단상은 시니어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수여된다.

수상한 조직은 상금과 함께 사단법인 온율의 법률 지원이 공통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중사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신청 서류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오는 11일 예정이다. 1차 선정 조직은 오는 10월 18일 온라인 생중계되는 2차 공개 발표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2차 공개심사는 전문 심사단과 더불어 50인의 국민참여단도 심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공급자 육성에 민간 기업·재단과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공급자 발굴과 성장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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