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가 웹툰 주인공...'꿈DREAM 어드벤처' 네이버서 연재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1:32

꿈씨패밀리 캐릭터 웹툰 연재...매주 수요일 공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꿈돌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꿈씨패밀리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꿈DREAM 어드벤처'를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꿈DREAM 어드벤처'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꿈DREAM 어드벤처'. [사진=대전관광공사] 2024.08.07 gyun507@newspim.com

해당 웹툰의 제작을 맡고 있는 인기 웹툰 작가 정민호(필명 만두인, 대표작 파운더) 작가와 함께 오리지날 스토리를 기획하고,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더해 꿈돌이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룬 웹툰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씨패밀리 브랜드 웹툰인 '꿈DREAM 어드벤처'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시절부터 사랑받아 온 꿈돌이와 2024년 새롭게 소개된 꿈씨패밀리를 소개하면서, 현실에 지친 등장인물들과 꿈씨 캐릭터들이 함께 꿈속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꿈DREAM 어드벤처' 웹툰은 총 12부작으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공개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꿈돌이와 패밀리의 매력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꿈돌이 패밀리를 알리기 위해 대전관광공사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웹툰은 네이버 웹툰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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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