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로 869명을 뽑을 예정이다. 유·초·특수 교사는 총 345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 등을 7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중등은 24개 과목, 총 86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82명이 늘었다.
유·초·특수(유·초)는 총 34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187명이 증가했다. 교육청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부터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는 초·중등 학교 급별로 구분해 선발한다. 2024학년도에는 통합 선발했다.
시험 일정은 중등교사 선발 시험 일정에 따른다.
1차 시험은 중등교사의 경우 오는 11월 23일, 유·초등교사의 경우 11월 9일 각각 치러질 계획이다.
다만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 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시행계획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중등교사는 10월 2일, 유·초등교사는 9월 11일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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