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운영...70여명 참여 다양한 체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6일 광양시 진월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 아동센터 6곳 7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개최했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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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푸른꿈 환경캠프'에 멘토로 나서 어린이와 함께 전기차 모형을 제작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8.06 ojg2340@newspim.com |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 환경교육 ▲전기자동차 모형 만들기 ▲생물다양성 생태 마술공연 ▲탄소중립 올림픽 ▲지구환경 골든벨 등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황현덕 광양양극재생산기술그룹 대리는 "어린이들과 팀이 되어 전기차 모형을 제작하고 전기차 볼링 미니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던 시간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진행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13년 푸른꿈 환경캠프 프로그램를 개설해 11년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1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료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