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증시 대폭락→대폭등....금융당국 "과한 변동성에 시장안정 조치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시 대폭락뒤 대폭등...변동성 우려 커
금융당국, 시장안정에 주력...투자자 불안 해소
중장기 대안으로 '밸류업' 거론, 체질개선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국내 증시 '쇼크'에 금융당국이 투자자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낙폭'이 지나친다며 시장 안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로 국내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이 지적된 만큼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함께 국내 주식시장 폭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매수 사이드카 발동속 6일 오전 10시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3.80포인트(5.07%) 상승하며 2,565.35에, 코스닥은 43.42포인트(6.28%) 상승한 734.70으로 장을 시작한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6.90원(-0.50%) 하락한 1,367.9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2024.08.06 yym58@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주 금요일(2일)에 앞선 5일에도 국내 증시가 급락하자 즉각 긴밀하게 대응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예정에 없던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면밀한 주식 및 외환 시장 모니터링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주 금요일 3.7%(101포인트) 폭락한 코스피는 어제도 235포인트나 폭락하며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0% 이상 지수가 하락하며 2400포인트마저 붕괴, 사상 6번째로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전 세계, 특히 아시아 국가에 큰 충격을 안기면서 일본, 대만 등에서도 증시 대폭락이 발생했다고 진단하면서도 국내는 실물경제나 금융시장 여건에 비해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면밀한 모니터링은 강화하겠지만 성급한 대응보다는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는 준비 태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나친 불안심리 확산을 막고 불필요한 공포심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금융당국 전망처럼 이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급등, 4년 2개월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3.26% 오른 2571.09포인트, 코스닥은 4.67% 오른 723.57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외부 요인에 과도한 변동성을 나타내는 국내 증시 체질 개선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관건은 이 같은 변동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중장기 대책이다. 미국 대선과 중동 전쟁 위기 등 상존하는 변수가 다수인 상황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 모두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착륙을 강조하고 나섰다. 계획대로 저평가된 국내 증시의 가치 향상을 위한 절차들이 마무리되면 외부 충격에도 견고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장기적으로 우리 증시의 체질 개선을 통해 대외 악재에 견딜 수 있는 회복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매도 제도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증시 투자 저변을 확장해 가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발 침체 장기화 우려에 따른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제기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다. 현재 증시 충격은 일시적인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위기가 구체화되더라도 기준금리 인하만이 해법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오히려 기준금리가 낮아질 경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가 더욱 확산, 경제 위기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으며 집값 상승 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금 전 세계적인 증시 위기의 원인이 미국발 경기 침체라는 점에서 당국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다"며 "중요한 건 변동성이다. 지수가 너무 과하게 흔들리는 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막연한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사진
히든스테이지, 3월 16일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