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관 씨 농가...모내기 93일 만에 결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윤병관(59) 씨 논에서 올해 첫 벼가 수확됐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5월 3일 모내기를 시작해 폭우와 폭염 등 악천후를 극복하고 93일 만에 결실을 이뤄냈다.
올해 첫 벼 수확. [사진 = 충주시] 2024.08.06 baek3413@newspim.com |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쌀전업농 충주시협의회와 읍면동 회장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윤 씨는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도 올해 첫 벼 수확을 이루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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