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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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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ㆍ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ㆍ전직ㆍ승진

▲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이양순 ▲ 진로교육원 원장 오병미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 국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 김덕여 ▲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수호 ▲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정희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윤옥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류원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혜원 ▲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남주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권혜숙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신선희 ▲ 교육국 인성시민과 장학관 정연우 ▲ 행정국 재정복지과 장학관 김선희

◇ 초등 교장ㆍ특수학교 교장ㆍ유치원장 승진

▲ 청주 한벌초 김승래 ▲ 청주 내수초 안인혁 ▲ 제천 화당초 박준희 ▲ 제천 명지초 서성애 ▲ 제천 장락초 조종현 ▲ 보은 세중초 박선례 ▲ 보은 산외초 박주희 ▲ 옥천 청성초 김기종 ▲ 옥천 군서초 홍성의 ▲ 영동 초강초 양채영 ▲ 진천 상신초 김미영 ▲ 증평초 김덕수 ▲ 괴산 명덕초 조완원 ▲ 음성 하당초 전호영 ▲ 단양 가평초 김영인 ▲ 단양 가곡초 이기현 ▲ 단양 영춘초 한호동 ▲ 충주 혜성학교 김영순 ▲ 제천 의림유 변현옥 ▲ 음성 금왕유 조경이

◇ 초등 교장ㆍ유치원장 전보

▲ 청주 주중초 고영희 ▲ 청주 증안초 김백락 ▲ 청주 경덕초 김선숙 ▲ 청주 직지초 김진순 ▲ 청주 낭성초 백재환 ▲ 청주 서촌초 양길석 ▲ 청주 남평초 이영미 ▲ 청주 갈원초 정호원 ▲ 청주 동화초 조은성 ▲ 청주 상당초 최순이 ▲ 충주 칠금초 김병희 ▲ 충주 엄정초 송기욱 ▲ 충주 세성초 신윤식 ▲ 충주 중앙탑초 유충석 ▲ 충주 예성초 유호웅 ▲ 충주 수안보초 이영진 ▲ 충주 국원초 이영희 ▲ 제천 봉양초 김순태 ▲ 제천 남천초 이재준 ▲ 제천 백운초 장용환 ▲ 제천 왕미초 조광한 ▲ 제천 금성초 최병일 ▲ 보은 종곡초 최세권 ▲ 영동 양산초 박희경 ▲ 괴산증평 동인초 김명섭 ▲ 괴산증평 죽리초 오명심 ▲ 괴산증평 도안초 이정인 ▲ 괴산증평 목도초 한두현 ▲ 음성 무극초 김기향 ▲ 음성 수봉초 김인숙 ▲ 단양 매포초 김정원 ▲ 단양 상진초 이성희 ▲ 청주 덕성유 오서연 ▲ 옥천 삼양유 정현주 ▲ 진천 진천유 김도윤 ▲ 음성 동성유 신승미

◇ 교육전문직원 초등 교장ㆍ유치원장 전직

▲ 청주 청남초 강민지 ▲ 청주 강서초 엄재화 ▲ 청주 미원초 이광우 ▲ 충주 용원초 전병삼 ▲ 제천 용두초 추병옥 ▲ 옥천 동이초 이숙경 ▲ 괴산증평 청안초 최진희 ▲ 청주 초롱꽃유 김연옥 ▲ 청주 옥산유 이은주 ▲ 청주 창신유 홍경희

◇ 초등 교장ㆍ유치원장 중임ㆍ전보

▲ 청주 현도초 김경연 ▲ 청주 개신초 김호근 ▲ 청주 중앙초 박현숙 ▲ 청주 오송초 배광일 ▲ 청주 사직초 신명애 ▲ 청주 산남초 신복호 ▲ 청주 복대초 홍란수 ▲ 충주 금릉초 남기순 ▲ 충주 달천초 장재성 ▲ 제천 신백초 김남형 ▲ 제천 남당초 김진주 ▲ 제천 중앙초 최동섬 ▲ 괴산증평 청천초 전순억 ▲ 음성 원당초 임재석 ▲ 청주 산성유 김정숙 ▲ 청주 남성유 박연숙 ▲ 청주 율봉유 이영순

◇ 초등학교ㆍ유치원 교(원)감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김규화 ▲ 청주교육지원청 김병준 ▲ 청주교육지원청 김희정 ▲ 청주교육지원청 성현미 ▲ 청주교육지원청 조양수 ▲ 청주교육지원청 한봉선 ▲ 충주교육지원청 여수열 ▲ 충주교육지원청 연경은 ▲ 제천교육지원청 김미녀 ▲ 제천교육지원청 김진희 ▲ 제천교육지원청 박태규 ▲ 제천교육지원청 반영진 ▲ 옥천교육지원청 최정화 ▲ 단양교육지원청 서원일 ▲ 청주교육지원청 황순영 ▲ 충주교육지원청 길소영 ▲ 제천교육지원청 이찬영

◇ 교육전문직원 전보ㆍ전직

▲ 기획국 정책기획과 정인욱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최지현 ▲ 교육국 인성시민과 배진숙 ▲ 단재교육연수원 이희정 ▲ 청주교육지원청 염정애 ▲ 음성교육지원청 김도연 ▲ 음성교육지원청 이광재 ▲ 음성교육지원청 조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김부영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이성희 ▲ 유아교육진흥원 엄진영

◇ 교육전문직원 신규 임용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 박경인 ▲ 단재교육연수원 황원준 ▲ 교육연구정보원 오미정 ▲ 청주교육지원청 김용대 ▲ 청주교육지원청 박동용 ▲ 청주교육지원청 이종민 ▲ 충주교육지원청 원영미 ▲ 제천교육지원청 안인기 ▲ 보은교육지원청 박신영 ▲ 옥천교육지원청 전재원 ▲ 영동교육지원청 이현정 ▲ 진천교육지원청 김기수 ▲ 단양교육지원청 김근진 ▲ 충주교육지원청 김연희 ▲ 진천교육지원청 장연주

◇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ㆍ전직

▲ 자연과학교육원장 지성훈 ▲ 국제교육원장 김흥준 ▲ 옥천교육장 김인권 ▲ 단양교육장 나광수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장 김용인 ▲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장 박창순 ▲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장 김미경 ▲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규훈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신경철 ▲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노지희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정수

◇ 중등 장학(교육연구)관 승진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장학관 이송우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지현옥

◇ 중등학교 교장 승진

▲ 청주 양청중 김학만 ▲ 청주 상당고 서영일 ▲ 충주 주덕중 박재일 ▲ 충주 중원중 유혜순 ▲ 충주 탄금중 이점자 ▲ 옥천고 강준길 ▲ 옥천여중 김옥란 ▲ 영동 황간고 김귀현 ▲ 진천 이월중 김인숙 ▲ 목도나루학교 심춘보 ▲ 음성여중 류원걸 ▲ 음성 삼성중 임태수 ▲ 음성 감곡중 조성현 ▲ 음성 동성중 최정숙

◇ 중등학교 교장 전직【장학(교육연구)관 → 교장】

▲ 청주 산남고 이필란 ▲ 청주 중앙여중 정성용 ▲ 음성 동성고 김태선 ▲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김진수

◇ 중등학교 교장 전보

▲ 청주 금천중 김월현 ▲ 청주동중 김재돈 ▲ 청주 금천고 김희기 ▲ 청주 운동중 박규범 ▲ 청주외국어고 정은영 ▲ 충북예술고 하태복 ▲ 충주공업고 장영 ▲ 제천 한송중 장호식 ▲ 보은 속리산중 김성은 ▲ 옥천 이원중 박정애 ▲ 북산업과학고 최진근 ▲ 음성고 홍석중

◇ 중등학교 교장 중임ㆍ전보

▲ 청주 경덕중 예종희 ▲ 청주 솔밭중 이덕찬 ▲ 충북상업정보고 이주열 ▲ 청주 문의중 지형근 ▲ 청주 가경중 한상현 ▲ 충주 앙성중 윤성광 ▲ 제천 의림여중 권영균

◇ 중등학교 공모 교장

▲ 청주고 장용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청주교육지원청 강미경 ▲ 청주교육지원청 최선희 ▲ 청주교육지원청 최종석 ▲ 충주교육지원청 고동춘 ▲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희 ▲ 충주교육지원청 황영연 ▲ 보은교육지원청 정필상 ▲ 보은교육지원청 채유기 ▲ 옥천교육지원청 박은숙 ▲ 영동교육지원청 민조기 ▲ 진천교육지원청 민성식 ▲ 진천교육지원청 송원근 ▲ 진천교육지원청 심재길 ▲ 진천교육지원청 정혜승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석중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종군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종현 ▲ 단양교육지원청 이기종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정상우 ▲ 제천교육지원청 신우석

◇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보ㆍ전직

▲ 공보관 김용남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우상근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박호열 ▲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동훈 ▲ 교육국 중등교육과 임현진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송미정 ▲ 교육국 인성시민과 엄성남 ▲ 교육국 교원인사과 장영남 ▲ 행정국 교육시설과 장만수 ▲ 자연과학교육원 김수미 ▲ 자연과학교육원 장경환 ▲ 단재교육연수원 이은주 ▲ 단재교육연수원 김민범 ▲ 진로교육원 고명자 ▲ 청주교육지원청 김기열 ▲ 청주교육지원청 김현규 ▲ 청주교육지원청 이미혜 ▲ 청주교육지원청 장안실 ▲ 청주교육지원청 전우석 ▲ 충주교육지원청 최소영 ▲ 보은교육지원청 김봉호 ▲ 보은교육지원청 이지윤 ▲ 옥천교육지원청 권지현 ▲ 음성교육지원청 송용범

◇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직【교육전문직원 → 교감】

▲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주 ▲ 청주교육지원청 박훈 ▲ 청주교육지원청 안봉호 ▲ 청주교육지원청 전현주 ▲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영

◇ 중등 교육전문직원 전직【교사 → 장학(교육연구)사】

▲ 교육국 인성시민과 손나영 ▲ 교육국 교원인사과 임종일 ▲ 국제교육원 민채령 ▲ 교육연구정보원 이봉형 ▲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주 ▲ 충주교육지원청 김원철 ▲ 제천교육지원청 박석호 ▲ 영동교육지원청 김원섭▲ 단양교육지원청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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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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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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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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