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선수들의 돌풍...유럽 예선서 4명 본선행 확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ELIANBAO와 PU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 'SWC2024'에서 동남아시아 대표로 선발됐다.
5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예선에서 KELIANBAO가 1위, PU가 2위를 차지하여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KELIANBAO는 결승전에서 PU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PU는 패자조 경기에서 YEONHONG-187을 3대 1로 제압하여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컴투스] |
이번 예선에서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ELIANBAO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자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PU 역시 지역컵 경험자들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PINKROID, GLORIOUS, ROSITH, VICIOUS 등 4명이 유럽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나머지 4자리는 오는 10일 패자조 매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SWC2024'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컴투스는 9월 초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진행해 본선 진출 선수들을 확정한 뒤, 다음달 21일부터 본선 경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동남아시아와 유럽 지역 예선 경기는 'SW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