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다음달 30일까지 '2024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의 이용 도구 ▲이동 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희노애락 등 이동노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공모한다.
대전시가 다음달 30일까지 '2024 대전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4.08.04 gyun507@newspim.com |
18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공모요건 부합 여부 검토 후, 관련 분야 대표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으뜸상 1명(100만 원), 버금상 1명(60만 원), 장려상 3명(30만 원), 입선 10명(5만 원)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및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이동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노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시청 또는 시청역사 전시와 함께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달력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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