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동안 4만원 사용시 3만 5100원 할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이 제27회 보령머드축제기간인 3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오후 2시 개최된다.
보령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객들이 보령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 [사진=보령시] 2024.08.02 gyun507@newspim.com |
지역상생 공연티켓은 현재 5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 공연에 적용되며, 축제기간중 관내에서 최소 4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1만9900원에 공연티켓을 구매할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도 포함한다.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제로베이스원, 남우현, 빌리, 비오, DPR CREAM & DRP ARTIC, 이브, 카모, 영파씨, 우디, 아이칠린 총 10개 팀이 라인업에 올랐다.
DJ공연으로는 CHANXER, JENEE HANAKO, LYNN HARDY, RAWSI, KICKASS , LILLILY, HEIM, KY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TriB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할인된 지역상생티켓은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과 특설무대 앞 티켓판매부스에서 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통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령시 경제가 선환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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