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달 31일 17톤 규모의 농수산식품을 몽골에 수출하는 상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출은 100만 불 규모의 협약에 따른 첫 출하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농수산식품 17톤 몽골 수출 상차 [사진=고흥군] 2024.08.01 ojg2340@newspim.com |
이를 통해 고흥군은 몽골 현지의 대형 유통망을 통해 한국산 프리미엄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전남도 수출 유망품목 몽골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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