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지난달 31일 정남면 오일리 뜰에서 진행했다.
벼 베기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이날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화성시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임채덕·이계철·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현영신 정남면장, 정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만㎡(3000평)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빠름이)으로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최근 고온으로 결실이 빨라짐에 따라 수확 일정이 당겨져 88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화성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된 벼 생산을 위해 2024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에 12억 5700만 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에 44억 69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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