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여름 피서철 대표 휴양·관광지인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4일 오후 7시30분 '제4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제4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 포스터 [사진=사천시] 2024.08.01 |
경남 사천시가 주최하고 삼천포남일대전국청년트롯가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아름다운 남일대를 배경으로 고운 모래 백사장에서 여름밤의 정취에 신명나는 트롯 가락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불타는 트롯맨의 스타 에녹과 미스트롯 장하온, 장예주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띄우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담꾼 박요한의 사회와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무대 음악으로 경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노래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지난달 20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치러진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실력있는 청년들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뤄 5명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고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등의 수상자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 전날인 3일 오후 7시30분 전야제 행사로 관내 초중고생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적인 끼를 느낄 수 있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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