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는 패션브랜드 아노에틱과 협업해 오는 8월 5일까지 지그재그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화이트X아노에틱 기획전 [사진=유한킴벌리] |
기획전은 1724 여성 소비자에 초점을 맞췄다. 1724 여성들은 초경 이후 다양한 여성용품을 탐색하는 세대인 만큼 패션브랜드 아노에틱과 협업을 통해 확장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면 최대 58% 할인된 금액으로 화이트를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 여행, 루즈웨어, 액티브웨어 등 다양한 일상 속 상황과 매칭된 화이트 제품과 아노에틱 스타일이 담긴 룩북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에 구매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노에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화이트는 적극적인 콜라보와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광고 등에서 오랜 기간 파란색으로 표현되던 생리혈을 붉은색으로 표현했던 시도는 월경을 터부시하던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월경을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이트 담당자는 "최근 아노에틱 성수, 한남 매장에서 화이트 제품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유입 측면에서도 차별적인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화이트로 여성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품은 생리대 및 탐폰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한 자사 충주공장과 대전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여성 건강 플랫폼 달다방도 운영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