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신금융협회(여신협)는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700명과 특별인증인 그린마스터 5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신협은 신용카드 모집인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한 건전한 영업 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우수모집인 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모집인을 선정한다. 인증 자격 유효 기간은 1년이다. 인증을 받은 사람은 영업 활동 시 우수모집인 자격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모집인 평균 연령은 56.9세다. 평균 근속 기간은 8.6년이다. 평균 회원 유지율은 80.3%다. 우수모집 700명은 전체 모집인(5109명) 중에서 13.7%에 해당한다.
그린마스터는 2021년 도입된 제도다.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으로 선정한다. 인증 자격 유효 기간은 1년이다.
그린마스터 평균 연령은 57.2세다. 회원 유지율은 82.7%다. 근속 기간은 12.0년이다. 그린마스터 인증 비율은 전체 모집인 대비 0.9%에 해당한다.
정완규 여신협 회장은 "전업 모집인 감소에도 우수모집인 및 그린마스터 인증자가 증가한 것은 업계 모집 질서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노력의 결과"라며 "우수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여신금융협회] 2024.07.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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