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가 전날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대표는 완주군 운주면이 고향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열매마을 성금 전달식[사진=완주군]2024.07.31 gojongwin@newspim.com |
열매마을은 경기도 광명시에 2006년 설립해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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