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친구사랑 3운동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색 사업으로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 3가지 활동을 학교 문화로 정착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 수상작. [자료=대전시교육청] 2024.07.30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작품 공모전은 지난 5월~6월 학교에서 교내 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작품을 공모 접수한 결과 고운 말씨 119편, 바른 예의 113편, 따뜻한 소통 119편으로 총 351편이 접수됐다.
공모전 결과 고운 말씨 20편, 바른 예의 18편, 따뜻한 소통 19편 등 총 57편(학생 54편, 학부모 3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교육감상 시상 및 부상이 수여됐다.
시교육청은 수상 작품을 홈페이지 통합자료실 미래생활교육과에 탑재해 공유하고 향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친구사랑 3운동 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돼 학교폭력 예방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고운 마음,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경험하여 다툼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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