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테슬라, 모간스탠리 자동차 '톱픽' 선정에 6%대 급등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03:13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03:1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테슬라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가 자동차 업종 '톱픽(top pick)'으로 테슬라를 선정하면서다.

테슬라는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8분 전장보다 6.08% 오른 233.16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모간스탠리는 자동차 업종 '톱픽'으로 기존 포드를 대신해 테슬라를 선정했다.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종개 대비 40%의 상승 가능성이 반영된 수치다.

테슬라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비용 절감 노력과 구조조정이 손익분기점을 낮췄다고 판단했다. 제로 배출 차량(ZEV) 므레딧 매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우리는 더 많은 전통 자동차 회사들이 EV(전기차) 생산 계획을 후퇴시키고 환경보호청(EPA)의 기준이 강화하면서 테슬라는 ZEV 크레딧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차 한 대당 2000달러의 ZEV 크레딧을 받는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현재 해당 크레딧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연초 이후 테슬라는 6.5% 내렸다. CNBC에 따르면 50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테슬라에 대한 평균 투자 의견은 '보유'다. 7명은 '강력 매수' 의견을 내놨으며 12명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매도' 의견은 4명이었다. 평균 목표주가는 204.33달러로 현 주가 대비 11.6% 낮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