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대선 족집게 역사학자 "해리스가 트럼프 이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84년 이후 10차례의 미국 대통령 선거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족집게' 역사학자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의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좌 교수는 자신과 수학자 블라디미르 케일리스-보록이 1981년에 공동 개발한 '백악관으로 향하는 13개의 열쇠' 모델을 통해 이렇게 예측했다.

앨런 릭트먼 교수의 미국 대선 예비 예측 결과표. [사진=릭트먼 교수 엑스]

그가 개발한 13개의 열쇠는 ▲집권당 입지: 중간선거 후 집권당이 하원 의석을 추가 확보함 ▲대선 경선: 정당 후보 지명 자리를 놓고 주요한 경쟁이 없음 ▲후보의 현직 여부: 정당 후보가 현직 대통령 ▲제3 후보: 지지율이 상당한 제3 후보가 없음 ▲단기 경제 성과: 선거 운동 기간 주요한 경기침체 없음 ▲장기 경제 성과: 해당 임기 동안의 1인당 실질 경제 성장률은 이전 두 임기 동안의 평균 성장률과 같거나 더 높음 ▲정책 변화: 현 행정부가 국가 정책에 큰 변화를 불러옴 ▲사회 불안: 임기 중 지속적인 사회 불안은 발생하지 않았음 ▲스캔들: 현 행정부는 주요 스캔들과 관련이 없음 ▲외교/군사적 실패: 현 행정부는 외교나 군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음 ▲현직자의 카리스마: 현직 정당 후보는 카리스마가 있거나 국민적 영웅 ▲도전자의 카리스마: 도전하는 당 후보는 카리스마가 없거나 국가적 영웅이 아님 등이다.

이 중 집권당이 8개 이상에서 유리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판단되고, 반대로 집권당이 6개 이상 변수에서 불리하면 패배한다는 판정이 나온다.

이번 릭트먼 교수의 예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13개 변수 중 8개 변수에서 유리해 승리할 것으로 점쳐졌다.

일단 민주당 내 해리스 부통령에게 맞설 주요한 다른 후보가 없고, 지지율이 10%가 넘는 제3 후보도 없다. 현재 제3 후보 중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그의 지지율은 10%를 넘지 못한다.

이밖에 선거 연도 동안 현재까지 미국에 경기 침체는 없었고 이번 임기의 실제 경제 성장률은 이전 두 임기의 성장률을 초과했다. 사회적 불안이나 바이든 행정부 스캔들도 크게 없었으며 이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중대한 정책 변화로는 '뉴딜'과 같은 친환경 정책이 꼽힌다는 설명이다.

또한 도전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당 지지층을 너머 무당층 등 유권자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한다"며 카리스마가 부족해 해리스 부통령에게 유리하단 게 릭트먼 교수의 진단이다.

미국 민주당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대선 후보.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대로 민주당이 2022년 중간선거에서 2018년 중간선거 때보다 더 많은 하원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점, 해리스 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대통령이 아닌 점, 가자지구 전쟁 등 국제 이슈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처럼 정당 노선을 초월한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단 지적이다. 

릭트먼 교수는 이번 예측이 예비 성격이며, 최종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9일부터 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에 정식 예측을 발표할 계획인데 이 사이에 어떤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릭트먼 교수는 1984년 대선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을 예측한 후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까지 9차례 당선 결과를 맞췄다.

특히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당선을 예측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았지만, 그는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승리를 정확히 맞혀서 화제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