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설치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정책 알리기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인구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장흥군의 전입, 결혼, 임신, 출산, 청년, 귀농, 귀촌지원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받고 현장 상담을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사진=장흥군] 2024.07.29 ej7648@newspim.com |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외에도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제공한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백미(1kg)도 추가 증정한다.
지난 28일에는 재인천장흥군향우회가 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의주 향우회장은 500만 원, 조남철 사무처장은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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