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민주당)은 지난 26일 전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지확장과 전시공간의 효율화 및 운영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대형마트와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6억여원을 들여 2007년 준공된 시설로 현재 이용하는 전체 조합원수가 1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이 26일 전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의회]2024.07.29 gojongwin@newspim.com |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은 "도내 14개 시․군 및 전남·충청 인접 시군 골목슈퍼의 이용증가로 내방객 수가 대폭 증가하였으며, 안정적 상품공급과 취급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부지면적 확대와 소비트렌드 반영을 위한 소포장 공급 강화를 위해 내부시설 재구성이 필요해 거점형 물류센터 구축이 절실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와 협조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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