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정신건강 위해 1:1 대면 상담 8회 제공
[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주민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증이 확인된 주민과 관련 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들이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완도군] 2024.07.29 saasaa79@newspim.com |
군민은 관련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권은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완도군에는 현재 2개의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지역 상관없이 선택 가능하다.
김현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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