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대 경영방향 공개, '건전성 안정화' 최우선 과제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1박 2일간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광주은행은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경영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하반기 5대 경영방향으로 건전성 안정화, 영업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효율적 인력·채널 전략, 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제시했다.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사진=광주은행] 2024.07.29 saasaa79@newspim.com |
고병일 은행장은 국내 기업 이자보상비율 하락과 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에 대응해 선제적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대손충당금 최소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응한 영업력 증대, 손익 마인드 제고를 통한 100년 은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및 지역 상생 밀착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민생금융지원과 상생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까지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World's Best Banks' 국내 3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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