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큐브 쌀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금번에 출시한 '큐브 쌀통'은 락앤락의 3세대 쌀통으로, 1세대, 2세대 쌀통보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의 밀폐기술을 활용해 내부 실리콘 링이 장착되어 습기를 차단해 주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제를 포함해 쌀과 잡곡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쌀통 전면에 도어를 배치해 사용이 편리하며, 상단에는 오픈 가능한 캡이 있어 쌀을 더욱 쉽게 담을 수 있다. 계량컵을 내장해 쌀을 퍼내기도 용이하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면에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쌀통이 뒤로 밀리지 않고 한 곳에 고정시킬 수 있다.

컴팩트하고 모던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베이지, 라이트 그린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굴곡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손쉽게 쌀의 선입, 선출이 가능하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냉장고 선반 및 싱크대 등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큐브 쌀통'은 7kg(8L), 11kg(12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는 이날 선 출시하고 8월 5일부터 락앤락 자사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7kg(8L) 큐브 쌀통은 냉장고에 넣어 사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공간 효율적인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키친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며 "고물가로 인해 집밥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쌀과 잡곡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1~2인 가구를 비롯해 주부들 사이에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해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오랜 기간 보관 시 품질이 쉽게 변할 수 있어, 밀폐용기에 담아 4℃에서 보관하면 약 80일간 맛, 신선도, 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