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상욱 박상원, 펜싱 남자 사브르 16강 진출…구본길은 32강전 일격

기사입력 : 2024년07월27일 21:00

최종수정 : 2024년07월27일 22:2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한국 펜싱 사브르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상욱이 27일 남자 사브르 개인 32강전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4.07.27 zangpabo@newspim.com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이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3년 전 처음 출전한 도쿄 올림픽 때 세계랭킹 1위였음에도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그의 올해 세계 랭킹은 4위이다.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5-0으로 앞서나간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2로 앞서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상욱은 알리 파크다만(이란)과 16강에서 만난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생애 첫 올림픽 경기인 32강전에서 미국의 18세 신인 콜린 히스콕을 15-10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2012년 런던부터 4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게 8-15로 져 이번에도 개인전 메달 꿈을 이루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