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박단 전공의 대표, 임현택 의협회장 직격…"자진사퇴 고려해야"

기사입력 : 2024년07월27일 00:11

최종수정 : 2024년07월27일 00: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 남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박 회장은 26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손 뗄까요. 해체가 아니라 중단이라는 대한의사협회. 취소가 아니라 철회라는 정부와 다를 게 무엇입니까"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오른쪽). 2024.02.20 mironj19@newspim.com

이는 최근 의협이 의정 갈등에 대응하기 위한 출범한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운영 중단을 선언한 데 따른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의협은 지난 24일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올특위'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임 회장 본인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올린 게시물에 "하다 하다 이제는 간호법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나서달라 주문하는 의협. 임현택 회장은 공석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언급하는 것 외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100여 명의 직원과 300억원의 예산은 어디에 허비하고 있습니까"라며 "대의원회, 시도 의사회,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며 집행부 산하의 협의체를 지키고자 하는 그 저의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또 "26일 금일 (올특위 주최 토론회) 격려사에서 '의협 회장으로서 지켜봐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다"며 "3월 26일 (의협 회장에) 당선된지 벌써 넉 달이 지났다.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서 치러진 선거였다"면서 "준비가 거의 다 됐다고 말하던 후보였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회장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아직도 중요한 게 뭔지 모르겠다면, 이제는 부디 자진사퇴를 고려하시길 권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