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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엔비디아 '잭팟' 드러켄밀러 소형주 베팅 따라해볼까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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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축소 후 IWM 콜옵션 매입
소형주 최근 한달새 10% UP
월가 스몰캡 추가 상승 예고, 왜

이 기사는 7월 24일 오후 3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베팅이 연이어 적중, 월가의 조명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DA) 베팅으로 잭팟을 터뜨린 그가 차익을 실현한 뒤 갈아탄 소형주 섹터 역시 상승 날개를 달았기 때문.

시장 전문가들은 드러켄밀러의 소형주 투자를 추종해도 좋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소형주 상승 모멘텀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의 창업자 겸 회장인 드러켄밀러는 포브스 '리얼타임 억만장자 인덱스'를 기준으로 순자산 규모 62억달러의 큰 손이다.

지난 2022년 4분기 엔비디아를 58만주 이상 사들였던 그는 2024년 1분기 보유 물량을 70% 축소, 17만6000주만 남기고 차익을 실현했다.

2022년 4분기 엔비디아의 주가가 11~18달러 영역에서 거래됐고, 2024년 1분기 50달러 초반에서 출발해 최고 94달러 선까지 뛴 점을 감안할 때 드러켄밀러가 이끄는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가 작지 않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엔비디아 물량을 대폭 축소한 드러켄밀러는 뉴욕증시의 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 러셀 2000 ETF(IWM)의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을 대량 매입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사진=블룸버그]

해당 콜옵션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가 보유한 IWM 물량은 7억달러에 이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IWM은 1월 17일 189.48달러에서 저점을 찍었고, 7월16일 226.64까지 상승했다. 드러켄밀러가 IWM을 매수했던 1분기 저점과 최근 고점을 기준으로 20%에 가까운 평가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인공지능(AI) 테마를 중심으로 빅테크에서 소형주로 로테이션이 전개되면서 러셀2000 지수가 단기간에 강한 랠리를 펼쳤지만 월가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2010년 이후 솔랙티브 2000 추이 [자료=블룸버그]

야데니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전까지만 해도 대형주와 소형주의 밸류에이션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간극이 크게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S&P500 지수의 선행 PER(주가수익률)이 22배 내외에 이르는 반면 소형주로 구성된 S&P 스몰캡 600 지수의 선행 PER이 15 배 가량에 그친다는 것.

야데니 리서치는 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30% 이상 저평가된 상태이며, 이 같은 격차는 사례를 찾기 힘들다고 강조한다.

이른바 M7(Magnificent 7,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를 필두로 빅테크가 브레이크 없는 상승 랠리를 펼치는 사이 소형주가 소외된 결과로 풀이된다.

드러켄밀러가 1분기 소형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옵션을 대량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을 당시 뜻밖이라는 표정을 지었던 투자자들은 관련 섹터가 강한 상승 기류를 연출하자 억만장자의 베팅이 또 한 차례 적중했는 반응과 함께 추격 매수를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통하는 억만장자가 2분기 이후 콜옵션을 처분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아직 이를 보유중이라면 뉴욕증시의 '거대한 로테이션'을 적중시킨 셈이다.

매크로 경제 및 상품시장 리서치 업체 뎀프드 스프링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즈니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대만을 저격한 이후 5거래일 사이 M7의 시가총액이 3490억달러 급감한 반면 러셀2000 종목의 시가총액이 3240억달러 불어났다.

데이터트렉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투자 자금의 이동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UBS 역시 보고서를 내고 대형 IT 종목의 지나친 비중 확대를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른바 M7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2024년 1분기 42.2%에서 2025년 1분기 15.5%로 후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JP모간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2024년 상반기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가 스몰캡을 각각 16%와 18% 앞질렀지만 최근 스몰캡이 9% 랠리하는 사이 두 개 지수의 상승폭이 각각 2% 와 약 1%를 기록, 역전이 발생했다는 것.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스몰캡의 상승에 대해 세 가지 배경을 제시했다. 먼저, 펀더멘털이다. 인플레이션이 꺾인 한편 성장률이 둔화,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른바 피벗(pivot, 정책 전환)에 힘이 실린다는 얘기다.

여기에 민간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 내수 비중이 높은 소형주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고 JP모간은 강조한다.

이어 기술적인 측면의 청신호다. 7월 현재 헤지펀드 업계의 스몰캡 숏 포지션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고, 최근 증시 전반의 로테이션이 숏 커버링을 촉발시키면 소형주의 강한 상승 랠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정치권 상황 역시 소형주에 유리한 형국이라고 JP모간은 강조한다. 리서치 업체 퍼 프레딕트잇에 따르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63%로, 전월 대비 8%포인트 뛰었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을 근거로 볼 때 소형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JP모간은 주장한다.

2016년 대선 당시에도 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한 달 사이 소형주 섹터가 7% 상승했고, 1년 뒤 14%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형주로 구성된 솔랙티브 2000은 7월17일 기준 5거래일 동안 10% 폭등했고, 이에 따라 52주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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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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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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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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