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주요 신규사업과 관련해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 서울세종본부는 25일 오전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시군 협력관,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국비 확보 10조 달성 결의 다짐을 연정흠 사천시 협력관과 정주관 산청군 협력관이 낭독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7.25 |
1부 행사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편성(8월 말까지)에 따라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모인 협력관들이 총력을 다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국비 확보 10조 달성 결의 다짐'을 사천시 협력관(연정흠)과 산청군 협력관(정주권)이 대표 낭독했다.
이어 열린 2부 워크숍에서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세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함양군 협력관(배현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행복한 도민시대에 걸맞은 국비 10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시기였다면, 하반기에는 대(對) 기재부, 대(對) 국회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군 협력관들의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소통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무엇보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국비 10조 시대를 내년에는 반드시 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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