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혁신당,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발족…"尹 정권 탄핵호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尹 정치적·법적 탄핵과 퇴진 추진하는 대정부 투쟁 중심부 될 것"
황운하 "입법과 특검, 국정조사 등 원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 추진"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조국혁신당은 25일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별칭 탄핵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윤석열 정권을 향한 전방위적 공세를 예고했다. 혁신당은 특위 산하에 ▲검찰개혁위원회 ▲국정농단 진상규명위원회 ▲시민사회 연대투쟁을 위한 '시민의 물결' 등 3개 위원회를 두고 총선 공약이던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을 추진해갈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국 대표는 이날 발족식에서 "대표인 제 책임 아래 당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곳이 윤 대통령의 정치적·법적 탄핵, 퇴진을 추진하는 대정부 투쟁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저희는 두려움을 떨쳐버렸다. 주저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독재정권의 거대한 빙벽에 구멍을 내기 위해 오늘 시동을 걸었다. 쇄빙을 위한 저희의 행보에 민주당 등 다른 야당들도 함께 해주길 촉구한다"고 부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년은너무길다 특별위원회' 발족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25 leehs@newspim.com

조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일관되게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을 주창했다"며 "이 정권의 지긋지긋한 무도함, 무책임, 무능력, 무신경에 국민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차 전국당원대회 때 '탄핵과 퇴진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하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이렇게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법적 절차와 요건을 설명하기보다 국민들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고자 한다"고 했다. 

부위원장을 맡은 황운하 원내대표는 선언문에서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참패와 최근 전당대회로 한동훈 당대표가 선출된 결과를 언급하며,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두 번 심판했다"고 꼬집었다. 황 원내대표는 "이제 레드카드가 필요하다. 국민 열망을 담은 탄핵 또는 정권 퇴진을 위한 힘을 모으겠다"며 "입법과 특검, 국정조사 등 원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위 내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의원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찰을 공소유지와 인권보호에 충실한 공소청으로 재건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 기본법인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일명 이선균법을 포함한 수사절차법 등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정농단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신장식 의원은 "채해병 수사개입 의혹, 김건희씨의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삼부토건 주가조작 행위 등 대통령 부부를 향하는 수많은 위법과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돼 있다"며 "이들 의혹을 하나하나 파헤칠 예정"이라 강조했다.

시민사회 연대투쟁을 위한 조직 '시민의 물결'에서 신 의원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재원 의원은 "노동계는 물론 시민단체, 학계 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탄핵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등 대외협력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발족식 후 이어진 질답에서 "매주 목요일 이 자리에서 브리핑하겠다"며 "(특위 산하) 각 위원회별로 계획을 갖고 있고,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총괄 간사를 맡은 이광철 위원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결정적 트리거가 명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기저에 국민의 염증과 환멸이 깔려 있는 상황"이라며 "약속드린 대로 강하고 빠른 쇄빙선 역할을 해서 트리거를 마련해내는 활동들을 선두에서 치고 나가서 하겠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한편 혁신당은 지난 24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원내대표가 '채 상병 상설특검'을 위해 야6당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친전을 돌린 데 관해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협 대변인은 "원내대표께 직접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고 관련해 (당내) 어떤 논의도 한 바 없다"며 "여러 개별 특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고 재의결을 앞두고 있는데 거기 상설특검 논의까지 보태지면 국민들께서 혼돈스러워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교섭단체는 원내대표들 간 정책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지, 각 당의 다양한 사정에 따라 논의해보자는 상태에서 다른 진전이 없었다"며 "상설특검을 가지고 다시 얘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