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력소모가 높은 인공지능(AI) 서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전반의 운영 비용 절감 그리고 전력 확보가 크게 중요하게 됐다"며 "기존 일반 서버를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된 신규 서버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AI 기술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산되면서 AI서버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여기에 일반 서버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감안한다면 올해와 내년 HBM을 제외한 서버 D램의 성장률은 약 20% 중반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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