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청주 유기농단지 물놀이장 .[사진=청주시] 2024.07.24 baek3413@newspim.com |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주변의 마케팅센터에는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쉴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 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유기농단지가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에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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