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메타, 최신 라마 AI 모델 공개…저커버그 "내년엔 경쟁업체 능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개 언어 지원 및 고급 컴퓨터 코드 작성 가능
GPU 공급 파트너로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수학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GPT-4와 근접
오픈소스 AI에 대한 우려는 여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스가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 라마(Llama)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무료로 제공되는 새로운 AI 모델이 내년에는 경쟁 업체들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타는 이날 라마 3.1을 선보였다. 새로운 모델은 8개 언어로 대화가 가능하며 더 높은 수준의 컴퓨터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버전보다 더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다.

라마 3.1의 알고리듬은 4050억 개의 변수를 사용한다. 이전 라마 버전보다는 크게 증가한 개수지만 여전히 경쟁사에 비해서는 적다. 가령 오픈AI이 챗 GPT-4 모델의 경우 1조 개의 변수를 사용하며, 아마존은 2조 개의 변수를 사용하는 AI 모델에 투자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내년부터는 메타의 AI 모델이 GPT-4 등 주요 경쟁업체의 제품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저커버그 CEO는 공개 서한에서 "라마 3는 최신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 시작해 우리는 앞으로 발표된 라마 모델들이 산업 내의 최상급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라마 3.1 발표에서는 엔비디아와 협업도 돋보였다. 엔비디아는 메타의 주요 파트너로 메타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고 있다. GPU는 AI 모델 훈련을 지원한다.

메타플랫폼스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4 mj72284@newspim.com

AI 기업들은 고급 추론과 같은 더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형언어 모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 공개는 이 산업의 경쟁을 촉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구글은 자체 AI 모델을 만들고 기존 제품에 통합하기 시작했다. 메타 역시 AI에 대규모로 돈을 쏟아부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 달리 메타에게는 다른 기업에 AI를 판매하도록 지원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이 없었다.

대신 메타는 AI를 오픈소스로 출시하는 방향을 택했다. 저커버그는 "오픈소스는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AI의 혜택과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것의 힘이 적은 수의 기업에만 집중되지 않게 할 것이며 기술이 사회 전반에서 고르고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메타의 오픈소스 AI 접근 방식에 대해 정계와 활동가 및 AI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정학적 경쟁 국가나 범죄자 혹은 사기꾼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것을 크게 우려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미 다른 오픈소스 AI가 아동 성적 학대 이미지로 악용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라마 3.1과 함께 메타는 80억 개 및 700억 개의 변수를 사용하는 기존 라마 3 모델의 업데이트도 배포했다. 메타의 아메드 알-달레 생성형 AI 책임자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이 모든 3가지 모델이 다중 언어이며 확장된 문맥을 통해 대량의 사용자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며 이것이 컴퓨터 코드 생성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AI 개발 진척도를 측정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메타가 제공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라마 3 모델이 앤스로픽의 클로드 3.5 소넷과 챗GPT-4o를 거의 따라잡았거나 일부에서는 능가했다고 전했다. 경시 대회 수준의 수학 문제를 다루는 수학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라마 3.1은 73.8점을 기록했다. 이는 GPT-4o의 76.6점보다 낮지만 클로드 3.5 소넷의 71.1점보다는 높다. 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다루는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 테스트에서는 메타의 라마가 88.6점을 받아 88.7점을 받은 GPT-4o, 88.3점을 얻은 클로드 3.5 소넷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1시 52분 메타는 전장보다 0.92% 오른 491.86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