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혁신도시 본사서 서약식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연구원은 지난 22일 울산혁신도시 본사에서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에는 ▲윤리적 가치관 확립 ▲법규 준수 ▲이해충돌 방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회계 관리 ▲인권경영 확립 ▲연구윤리 준수 등 윤리경영 실천 약속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 너머의 폭력'이라는 주제로 울산경찰청 소속 안정호 경감이 폭력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 노조 대표인 이석호 비상대책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청렴한 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노조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서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2일 울산혁신도시 본사에서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남규민 경영지원본부장, 이호무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장,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 박명덕 연구기획조정본부장, 이석호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김현제 원장, 심성희 부원장, 박우영 전력정책연구본부장, 정웅태 에너지국제협력센터장, 최문선 에너지정보통계센터장. [사진=에너지경제연구원] 2024.07.23 rang@newspim.com |
연구원은 향후 서약서를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내부 구성원의 윤리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천과제 이행 체크리스트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제 연구원 원장은 "반부패와 청렴 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은 국가 에너지 정책을 연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사항"이라며 "바람직한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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