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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글로벌 IT 대란 속 기술주 반등 시도…MS·크라우드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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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
전 세계 공항, 통신, 금융 차질
애플 등 M7 반등 시도 중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전 세계적인 정보기술(IT) 대란 속에서 전날 약세를 보였던 시장은 조심스러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5.75포인트(0.10%) 상승한 5600.25,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77.00포인트(0.19%) 내린 4만881.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5.50포인트(0.18%) 오른 1만9934.75를 가리켰다.

이날 전 세계는 IT 대란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 금융 서비스 등이 한꺼번에 마비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MS는 현재 근본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지만, 사이버보안 관련 문제로 오피스365 앱 등 일부 서비스는 차질을 빚고 있다.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LSEG)의 뉴스 및 데이터 플랫폼도 장애를 겪어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접근에 영향을 미쳤고,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혼란을 초래했다. 한편, 유로넥스트(Euronext)는 일부 북미 주식 기반 지수가 잘못 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개장 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의 주가는 11.49% 급락했으며 MS는 1.98%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AJ 벨의 댄 코츠워스 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이버 보안 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업데이트를 실행했는데, 이 업데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 체제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스템이 다운됐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우리가 모든 세부 사항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이들 기업의 재정 및 평판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들이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ESET의 제이크 무어 글로벌 보안 고문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서비스 접근성을 잃어버리며 겪는 불편은 우리가 일상생활과 기업체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상기시켜 준다"면서 "기업은 인프라를 테스트하고,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글로벌 정보통신(IT) 대란으로 블루스크린이 떠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9 mj72284@newspim.com

이번 IT 대란은 월가가 지난 이틀간 대형 기술주의 거센 매도세가 발생한 후 발생했다. 지난 이틀간 나스닥 지수는 3.5% 밀렸으며 S&P500지수는 2.1% 내렸다.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던 러셀2000지수는 이틀 연속 내렸다.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반영해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6 위로 뛰어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은 다시 투자자 관심의 중심에 있다. 개장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트래블러스 컴퍼니스, 할리버튼은 실적을 공개한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공개 발언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연설이 이날 예정돼 있다. 현재 시장은 9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장 전 MS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7(M7,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 애플은 0.84%, 테슬라는 0.24%, 엔비디아는 0.2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 오전 7시50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1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09%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0bp 오른 4.479%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104.31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하락한 1.0891달러, 달러/엔 환율은 0.04% 상승한 157.43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완만히 하락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35센트(0.42%) 내린 82.47달러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22센트(0.26%) 밀린 84.89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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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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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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