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28)이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제1바이올린 부악장으로 발탁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사진= 금호문화재단] |
박규민은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현재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제2바이올린 종신 차석이 된 신가영. [사진= 금호문화재단] |
바이올리니스트 신가영(29)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제2바이올린 종신 차석으로 최종 임명됐다. 신가영은 2023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년간의 연수 후 최종 임용되었다. 그녀는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거쳐 쾰른 국립음대 석사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는 각각 450년과 2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전 세계 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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