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당선작 주민의견 청취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감도. [사진=가평군] 2024.07.19 hanjh6026@newspim.com |
군은 17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김종성 부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 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3개 권역 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사업비 88억9,600만원(도비 포함)이 투입돼 오는 2027년까지 완료된다.
가평읍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은 음악역1939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000㎡규모.지난 2021년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청평면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은 지상2층 연면적 1,000㎡ 규모.지상 1층은 어린이 안전체험관, 2층은 어린이‧영유아 복합 놀이체험시설이 들어선다.오는 12월 착공돼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권역별로 놀이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들의 선진 체험시설을 벤치마킹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최고의 맞춤형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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