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서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전환 성과 인정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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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사진=여수시] 2024.07.18 ojg2340@newspim.com |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는 ▲공공부지 태양광 설치 ▲여수석유화학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전환 등 정책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부지 활용 계획이 없는 공공건축물 옥상 위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올 하반기부터는 '여수시민 햇빛펀드'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발생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