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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힘 당권 주자들, 팬덤 지지 속 마지막 합동연설회…네거티브·신경전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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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충돌 막으려 당원 외 출입 막아
"이기적"·"입 리스크" 등 후보간 네거티브는 여전
한동훈 저격 발언 나오자 지지자들 야유도

[고양=뉴스핌] 신정인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심 공략에 나섰다. 마지막 합동연설회인만큼 당원과 지지자들의 환호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나, 후보들간 네거티브 공세는 여전한 모습이었다. 

이날 연설회 장소인 소노 아레나 체육관 안팎은 연설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지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주최측 추산 5000여명이 모였다. 오후 한시쯤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응원 부스 안에서 후보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연신 지지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후보들의 모습이 담긴 피켓과 등신대, 부채, 풍선 등 응원 아이템도 눈길을 끌었다.

[고양=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자들이 17일 오후 합동연설회에 앞서 당대표 후보들을 응원하고 있다.2024.07.17 allpass@newspim.com

오후 네시쯤 본격적으로 당대표 후보들의 연설이 시작되자 연호 소리는 더욱 커졌다.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팜플렛을 들고 응원을 시작했다.

이를 들은 한동훈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지난 대선과 지선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라며 감사를 표한 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저희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여러분께 심판 받았다. 다시 일어나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더 유능하고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들이었다"며 "그렇지만 그런 후보들과 우리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그걸 제대로 알리는 경청과 허용과 유연성의 정치를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모두 한 후보를 비판했다. 나 후보는 "여당의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야당의 공수처 무력화를 이유로 공소를 취소했어야 한다. 그러나 (한 후보는) 공소 취소는커녕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 달라는 제 말씀을 공소취소 부탁이라고 말한다"며 "우리 당대표 후보 맞나. 보수정권 후보 맞나. 이기적이고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고양=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나경원·윤상현·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7 pangbin@newspim.com

원 후보도 "(한 후보는) 자기가 옳다고 주장한다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수사의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입 리스크'가 우리 당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비난했다. 또 한 후보의 '댓글팀 의혹'을 언급하며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민주당 드루킹 사건 당시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했던 말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를 겨냥하는 발언이 나올 때마다 한 후보 지지자들이 앉아있는 좌석에선 야유 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나 후보와 원 후보의 지지자들은 각각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맞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당 선관위는 지난 15일 발생한 합동연설회 충돌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유튜버들의 입장을 제한했다. 행사장 출입문에는 '당원이 아닌 분은 참석할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었다. 당시 충돌을 일으켰던 유튜버 중 한 명도 이날 연설회장에 들어가지 못한 채 외부에서 후보 응원을 이어갔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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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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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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