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대학병원 설립 의견수렴 시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6일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을 위해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으로 이뤄진다.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 추천 용역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구성 절차 착수. [사진=전남도] 2024.07.16 ej7648@newspim.com |
법률적 검토를 마친 운영 규정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위원들은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한다.
위원회는 두 차례의 도민 공청회, 전문가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설립 방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 공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학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가장 타당한 설립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구성, 2단계는 사전심사위원회 개최, 3단계는 평가심사위원회 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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