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저학년 눈높이 맞춰 실내놀이 교육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2024.07.15 |
해양스포츠전공 4학년 박현민, 3학년 김민지, 김소윤, 서유진, 정다연, 최지영 등 학생 6명(지도교수 김영훈·박종철)은 15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부산 남구 성천초등학교를 찾아 실내놀이 교육 제공에 나섰다.
이들은 대학에서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이번 활동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접시콘을 지켜라&접시콘 뒤집기 ▲색깔 손들기 & 단어 뜀뛰기, 3학년은 ▲훌라후프 공 패스 ▲볼링핀을 지켜라 등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에 2023년 선정된 이후 운영해 온 지속 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 모델의 대표적 사례다.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대학,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자원 발굴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노력하고 있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