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내서 전주비빔밥 등 2개 선정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국 고창군은 15일 고창 풍천장어가 한국 관광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음식 33선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외식·관광업계와 학계, 홍보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한 음식관광 자문단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33선[사진=고창군]2024.07.15 gojongwin@newspim.com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등은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고창풍천장어와 함께 전주 비빔밥이 뽑혔다.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유달리 담백하고 구수하다. 복분자술과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풍천장어에 함유된 비타민 E와 혼합돼 동맥경화, 암, 노화억제,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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