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1일 오후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과 김해고교 이전 재배치 등 교육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11일 오후 경남교육청에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7.11 |
이날 만남은 도교육청과 김해시 간 추진하는 김해 교육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다.
홍 시장은 김해 교육이 당면한 여러 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교육 현안을 보면 학생 수 감소와 교육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해중·김해여중 통합 추진 ▲경남예술교육원 이전 건립 ▲주촌·장유권역 과밀 해소를 위한 김해고 이전 재배치를 비롯해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김해 제2특수학교 설립 등이다.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 교육 현안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김해시와 도교육청이 뜻을 잘 맞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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