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민선 8기 공약이행률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나머지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가운데)이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07.11 |
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했다.
거제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시민만족 신뢰행정 등 5대목표, 16대 전략, 93개 공약이다.
이중 농·수산물 브랜딩사업, 미래환경청년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운영, 청년문화공간 대폭확대, 해루질 제한, 옥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거제시 교통복지 지원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등 현재까지 28개의 사업이 완성돼 54.7%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다자녀(3명이상) 부모양육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등 다수의 사업도 곧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공약사업을 빨리 이루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공약사항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챙겨 미래세대에 부담이 없는 재대로된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서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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