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립미국사박물관 프로그램 참석
질 바이든 여사와 8개월여만에 재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동반한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김 여사는 오늘 국립미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나토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미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7.11 photo@newspim.com |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와 만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여 만이다.
김 여사는 또한 지난 5일 취임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배우자와 처음 인사했고, 그리스와 폴란드, 튀르키예 정상 배우자 등과도 만나 환담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나토정상회의 참석 전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기 위해 찾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설립한 독립운동의 산실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하는 단독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