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교육지원청 대상, 안정적 사업 안착 목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컨설팅을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12교와 시범교육지원청 3곳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연수. [사진=전남도교육총] 2024.07.11 ej7648@newspim.com |
이를 통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현장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컨설팅은 교육, 조직,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각각 선도학교에 세 번, 시범교육지원청에 네 번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필요 시 추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여 모든 학교에 통합지원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체계적 솔루션 제공을 위해 학교별 상황을 진단하고 관리자 및 실무자 면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11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각 구성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내실있는 컨설팅을 통해 이 사업이 학교, 교육지원청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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