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펠로시 "나토 정상회의 이후 바이든 거취 결정"...배우 클루니도 사퇴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NBC 방송 인터뷰 "일단 나토 정상회의 지켜보자고 의원들 설득"
"시간 촉박...조속히 결정해야"...'바이든 지지' 언급 안해
조지 클루니 "시간과의 싸움은 이기지 못해" 사퇴 요구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대선 후보 거취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펠로시 전 의장이 민주당의 거물 정치인으로서, 오랜 기간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이자 킹 메이커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펠로시 전 의장은 10일(현지시간)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 등에게 나토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보자고 설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모두에게 말했다...일단 (사퇴 논의를) 보류해두자, 이번주 있는 일을 보기 전까지 그런 논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을 만나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펠로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나토 창설 75주년 기념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훌륭한 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후보 사퇴 여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결단을 촉구했다. 

펠로시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가 결정을 내려줄 것을 바라고 있다"면서 "그는 사랑스럽고 존경받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가 거취에 대해 결정을 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펠로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로이터 통신 등은 바이든의 '강력한 동맹'이었던 펠로시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계속 남아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면서 최근까지 선거 자금 모금 활동까지 벌였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대선 후보 사퇴를 직접 요구했다. 

그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년간 직면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지만, 그가 이길 수 없는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우리 누구도 (시간을) 이길 수는 없다"며 용퇴를 촉구헸다.  

클루니는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자신이 불과 3주 전에 정치 자금 모금 행사를 가졌지만 "바이든은 이미 2010년이나, 2020년의 그가 아니었고 지난 TV 대선 토론에서의 모습 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클루니는 이밖에 "우리는 이(바이든) 대통령으로 11월(선거)에 이기지 못할 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하원도 이기지 못하고, 상원에서도 질 것"이라면서 "이는 나만의 견해가 아니라 내가 사적으로 얘기를 나눈 모든 하원과 상원 의원, 주지사들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 정가는 오는 11일 나토 정상회의 행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한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대미를 장식할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미국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유지 문제와 관련해 긴급 회동을 가진 뒤 사퇴 문제를 공개 요구하지 않는 쪽으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있고, 30여 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나토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마당에 내홍을 조장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이후에도 자신에 대한 지지층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면, 후보 교체론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분출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19~22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을 확보한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인물로 대선 후보를 교체하려면 전당대회 이전에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1심 징역 12년...법정구속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yek105@newspim.com 2026-08-27 15:0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