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어업위, 전국 8위로 평가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전남 군 단위 지자체 중 삶의 질에서 1위로 평가됐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결과, 담양군은 전국 79개 농어촌 군 중 8위에 올랐다.
담양군, 농어촌 군 '삶의 질' 평가 전남 1위. [사진=담양군] 2024.07.10 ej7648@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의 20개 지표를 활용한 계층화 분석법(AHP)으로 진행됐다.
이 중 담양군은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를 기록했다.
담양군은 향촌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 행복동행팀', '우리마을 주치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담양군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대나무축제, 산타축제 등의 문화·관광 행사로 지역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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